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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Acad Psychiatr Ment Health Nurs > Volume 32(4); 2023 > Article
후기 청소년의 코로나19 후유증상 완화를 위한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의 효과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integrated neurofeedback and salutogenesis nursing intervention to relieve the neurocognitive function and mental health of late adolescents with post-COVID-19 symptoms.

Methods

This wa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study. The participants were 61 late adolescents in experimental, control 1, and control 2 groups who had post-COVID-19 symptoms. The variables were evaluated using quantitative electroencephalography and a computerized neurocognitive battery at pre-post time points in all groups.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10 sessions of individual training for 5 weeks.

Results

The integrated neurofeedback and salutogenesis nursing intervention were effective for stress coping (F=3.41, p=.040), sense of coherence (F=0.67, p=.041), state of tension in closed eyes (H=0.39, p=.023), state of tension in opened eyes (H=0.14, p=034), SMR wave in closed eyes (H=6.19, p=045), SMR wave in opened eyes (H=6.02, p=049), memory (F=1.96, p=.015), attention (F=1.64, p=.020), depression, and anxiety (F=0.89, p=.041) in late adolescents.

Conclusion

The findings revealed that integrated neurofeedback and salutogenesis nursing intervention could be effective in reducing neurocognitive and psychiatric functions. Therefore, the integrated neurofeedback and salutogenesis nursing intervention could be a nursing intervention to support the recovery of post-COVID-19 late adolescents in the developmental stage.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는 2020년 3월 11일 세계적인 팬데믹(Pandemic) 을 선포하였다. 코로나19 (Coronavirus-2019, COVID-19)는 2022년 7월 기준으로 전 세계 약 5억4천5백만명이 확진 받은 유행성 전염병이다. 국내에서도 2022년 7월 약 1,900만 명이 감염되고, 2만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유일한 목표는 생존이었으나, 회복한 사람들은 또 다른 고통, 코로나19 후유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감염 의심자에게서, 다른 진단으로 설명되지 않는 증상이 3개월 이내 발병하여 최소 2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정의하였다.
코로나19 후유증은 발현되는 부위도 전신이 해당되며, 증상은 약 200여개가 나타난다[1]. 코로나19 후유증상이 1개 이상 있다고 답한 사람은 97.5%에 달했다. 그 중 집중력 저하 22.4%, 인지기능 장애 21.2%, 기억력 저하 19.9%로 나타나 뇌인지신경 관련 문제가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스트레스와 관련한 우울 17.8%, 불안 16.2% 등 심리정서적 후유증상도 보고되고 있다[2].
특히 후기 청소년은 발달단계적으로 자아정체성 확립과 성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시기이다[3]. 그러나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고립을 경험하면서 대인관계가 결여되고, 코로나19 후유증상으로 우울과 불안이 높아져 학습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고 학업 스트레스를 받는다[4]. 국민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우울 위험군이 3.2%였으나, 2021년 6월 18.1%로 약 6배 가량 높아졌으며, 연령별로 살펴보았을 때 20대 우울 위험군이 24.3%로 50~60대 13.5%보다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의 많은 활동 제한과 취업과 진로에 대한 불안이 더 심화되었기 때문이다[5]. 이렇게 코로나19 후유증상을 가진 후기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의 증상을 위한 지침과 중재나 관리개발 연구는 여전히 부족한 편이다. 코로나19 후유증상 대상자들은 증상의 회복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1], 이들의 신경인지 및 정신건강의 문제를 파악하여 건강이 생성되고 유지되도록 관리를 하는 중재가 매우 필요하다.
건강과 관련된 이론 중 건강생성 이론은 개인의 삶에서 경험하는 피할 수 없는 긴장과 스트레스와 질병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내적 능력과 자원에 의해 긴장을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극복하여 건강에 이르게 하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6]. 코로나19에 걸려도 후유 증상 없이 회복되기도 하고, 장기 후유 증상으로 사회 부적응을 경험하는 사람도 있는 현 시점에, 스스로 건강수준을 향상하도록 하는 건강생성 접근법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실제로 코로나19 후유증상을 경험하는 후기 청소년에게 건강생성 이론에서 강조하고 있는 일반적 저항자원과 통합균형감을 향상시키는 중재전략을 적용하였을 때 건강회복으로 이행될 수 있는지 검증해 보고자 한다.
간호학에서 일반적 저항자원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예방적 건강행위의 일반적 저항자원이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좋고[7], 일반적 저항자원인 대처전략, 지식, 예방적 건강증진, 자아정체감, 사회적 지지가 포함된 건강생성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을 때 통합균형감과 삶의 질이 높아졌다[8]. 통합균형감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통합균형감이 높은 의료종사자[9]는 높은 강도의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업무에 참여하고, 의미 있는 심리적 고통을 겪었으며, 통합균형감이 높은 후기 청소년[4]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이 높아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코로나19 후유증상을 겪는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생성이론을 적용한 중재연구는 확인할 수 없었다. 코로나19 후유증상의 예후 및 경과는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여 건강생성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는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도 건강생성 이론을 근거로 신경인지나 정신건강에 후유증상이 있는 후기 청소년을 회복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간호중재를 개발하고 효과를 검정하고자 한다.
코로나19 후유증상 중 신경인지 및 정신과적 후유증상을 회복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통합된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간호중재를 시행한다. 여기서 뉴로피드백은 신체와 뇌에 비침습적이고 비약물적 중재로 후기 청소년에게 코로나19 후유증상 관리와 같이 개인이 주도하여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뇌파를 변화시켜 뇌 항상성을 유지하게 해주는 간호중재방법이다. 신경인지 및 정신과적 후유증상이 있는 대상자는 뇌파 변화의 이상이 발견되었다[3]. 대부분의 대상자는 주로 전두부 또는 중앙부에서 초점 델타파와 세타파가 관찰되었다[3]. 이 선행연구는 중추신경계 기능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신경인지적 후유증상을 나타내는 코로나19 환자에서 뇌파 진단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알파파는 정보처리나 기억을 향상시켜 수행에 도움을 주고, 감각운동리듬(Sensory Motor Rhythm, SMR)파는 각성의 준비상태 또는 주의집중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뇌의 항상성 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라고 보고하였다[5].
코로나19 환자의 정량화 뇌파는 초기에 기초 뇌파 수준을 평가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또한 결과 평가 도구로도 사용된다[5,10]. 그리고 뉴로피드백 훈련은 주의집중, 반응시간, 행동수정, 정확성, 긴장 완화, 결정력 등 신경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고[11], 코로나19 후유증상 중에서 불면,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 우울과 불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2-14]. 뉴로피드백 훈련 중재와 관련된 코로나19 사태 이후 선행연구에서, 코로나19 후유증상의 메커니즘을 살펴보기 위한 연구[4.15]와 진단 및 치료, 평가를 위한 연구[1,3], 코로나19 후유증상 대상자의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중재연구[5,11]가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 후유증상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신경생리적 뉴로피드백을 활용한 인지적 재구성 훈련을 하여 내적 자원을 강화시키고, 스스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우며, 치료 효과를 높이고 지속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인지심리적 접근 방법인 건강생성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시행해 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간호중재를 병행하기 때문에 뉴로 피드백만 시행하는 대조군 1과 건강생성 프로그램만 시행하는 대조군 2를 두어 영향력이 큰 프로그램을 규명하고, 두 가지 간 호중재를 병행했을 때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2. 연구가설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후유증상을 가진 후기청소년에게 신경인지 및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를 적용한 후 중재효과를 검증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가설은 다음과 같다.
ᆞ 가설 1.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에 참여한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군(이하 실험군)은 뉴로피드백 간호중재군(이하 대조군 1)과 건강생성 간호중재군(이하 대조군 2)보다 스트레스 대처전략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ᆞ 가설 2.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통합균형감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ᆞ 가설 3.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긴장 상태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ᆞ 가설 4.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신경인지 변화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ᆞ 가설 5.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정신건강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3. 연구의 개념적 기틀

본 연구에서 개발하고자 하는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는 코로나19 감염 후 후유증상을 경험한 후기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Antonovsky [6]의 건강생성 이론을 단순화시킨 Shefaly와 Esperanza [7]의 건강생성 이론의 도식을 근거로 하여 연구의 개념적 기틀을 구축하였다.
Antonovsky [6]는 스트레스원 자체가 질병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원에 의해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건강생성 요인을 제대로 가지고 있지 못한 경우에만 질병으로 나타난다고 주장한다[6]. 즉, 스트레스원의 영향을 매개하는 건강생성 요인들이 얼마나 어떻게 작동하느냐에 따라 질병으로 진전될 수도 있고, 건강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건강이 생성되고 유지되는 것은 건강생성 이론의 일반적 저항자원과 통합균형감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일반적 저항자원은 긴장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개인의 특성을 의미하며. 통합균형감은 문제 해결을 위한 일반적 저항 자원을 활용하는 능력이다[6]. 이는 개인이 처한 상황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는 이해성, 자원을 적절히 활용하여 관리하는 관리성, 스스로 삶의 의미를 찾는 능력인 의미성으로 구성된다[6].
건강생성 이론에 의하면, 스트레스원에 노출되면 긴장 상태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때 일반적 저항자원은 통합균형감을 동원하여 긴장 상태와 스트레스원을 저지하고 극복하도록 한다. 그러나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 저항자원의 스트레스 대처전략을 활용하지 못하고 통합균형감이 저하되어 있으면 스트레스원에 취약해지고 긴장 상태가 증가하게 된다. 긴장 상태가 계속되면 코로나19 후유증상으로 인해 신경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우울, 불안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Figure 1).
본 연구에서의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는 일반적 저항자원에서부터 긴장상태가 되는 시점에서 적용하도록 한다. 코로나19 후유증상에서 회복하기 위한 이완과 집중을 먼저 시도하게 되는데, 매 회기마다 호흡이완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한 후 뇌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뉴로피드백 훈련을 시행한다. 감정은 뇌의 활동에 따라 달라진다. 뉴로피드백은 이러한 대뇌와 신경계의 활동을 뇌파로 확인하면서 다양한 임상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여 인지심리적 접근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5] 건강생성 프로그램보다 먼저 시행한다. 뉴로피드백은 주의집중 방식을 사용하여 두 가지 훈련 게임을 한다. 알파파 증진, SMR파 증진, 고베타파 억제 훈련을 하는 동안 시각적 피드백과 청각적 피드백을 받으면서 원하는 보상을 획득한다. 보상을 받게 되면 동기가 생성되고 자신감을 얻게 된다. 반복된 훈련을 하면서 스스로 그 상황에서의 대처 전략을 터득하게 되고, 알파파와 SMR파의 상승으로 뇌기능이 향상된다.
다음으로, 매 회기마다 뉴로피드백을 한 후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건강생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건강생성 프로그램은 변화되고자 하는 목표를 스스로 정하고 의미 있었던 경험을 나누면서 통합균형감의 의미성을 향상시킨다. 코로나19 후유증상 회복에 관한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이해성을 향상시키고, 신체적 상태 관리, 정서의 인지적 재구조화, 스트레스 대처 전략을 이행하면서 건강생성 및 유지를 증진시키는 관리성을 향상시킨다.
이로써, 일반적 저항자원의 스트레스 대처전략과 통합균형감이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원이 유입되었을 때 알파파 상승, SMR파 상승, 고베타파의 감소로 긴장이 해소되고, 성공적인 긴장 관리를 하게 된다. 성공적인 긴장 관리는 정신건강과 신경인지 기능을 회복하게 하고, 개인의 건강을 연속선상에서 유지하게 해준다[6]. 즉, 궁극적으로 코로나19 후유증상이 회복에 이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가게 될 것을 가정한다(Figure 1).

연 구 방 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건강생성 이론을 바탕으로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간호중재의 실험군과 뉴로피드백 간호중재의 대조군 1, 건강생성 간호중재의 대조군 2의 프로그램 전-후 효과를 비교하는 무작위 대조군 사전 사후 실험설계이다.

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대상자는 D시의 K대학교와 Y대학교에 재학 중인 후기 청소년으로 연구의 내용과 목적을 이해하고 본인이 동의한 자이다. 선정기준은 만19세에서 24세의 후기 청소년인 자, 코로나19 확진 후 코로나19 후유증상이 3개월 이내 발생하여 2개월 이상 지속된 자, 코로나19 후유증상 선별 척도에서 코로나19 전 상태의 측정점수보다 현재 상태가 높게 측정되며, 피로, 인지적 결함, 후각과 미각의 소실, 우울,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중 한 가지 증상의 심각도가 3점(중등도) 이상으로 측정된 자, 뇌파검사 및 신경인지검사의 주의 사항을 숙지한 자이다.
대상자 수는 G*power 3.1.9.2를 사용하였다. 뉴로피드백 훈련 효과에서 전체 효과크기는 .68[10]이었으며, 유의수준 ⍺ .05, 검정력 .95, 그룹 수 3, 측정 수 2, 반복측정치 간 상관관계 0.5, 구형성 가정 1으로 F-test, Repeated measures, ANOVA를 실시할 때 한 군당 필요한 최소 표본 수는 15명이었다. 중도 탈락률 20%를 고려한 표본크기[16]는 한 군당 18명으로 총 54명이었다.
본 연구는 헬싱키선언을 기반으로 한 생명윤리와 관련된 국내외 법률과 지침을 근거로, 윤리적 타당성을 검증받고 연구대상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K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승인(2022-0358)을 받았다. 자료수집기간은 2022년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대상자를 모집하기 위하여 모집문건을 만든 후, K대학교와 Y대학교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하였다. 대상자가 자발적으로 연구참여를 위해 전화로 의사를 표현하면, 연구자는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코로나19 확진 시기를 확인하였다.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신청자 중 연구참여에 동의한 순서대로 실험군 그리고 대조군 1, 다음으로 대조군 2 순으로 첫 번째 표본이 첫 번째 사람일 때 매 3번째 표본을 추출하여 무작위 배정하는 계통적 표본추출을 하였다. 실험군 23명, 대조군 1 23명, 대조군 2 23명으로 총 69명이 연구에 선정되었으며, 외적 타당도를 높이기 위하여 단일맹검법을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자가 실험군에 속하는지, 대조군 1 혹은 대조군 2에 속하는지 일체 알려주지 않았으며, 시행장소를 다르게 하여 오염을 방지하였다. 중도 탈락 및 설문지의 불충분한 답변으로 최종적으로 실험군 20명, 대조군 1 20명, 대조군 2 21명으로, 총 61명의 결과가 분석되었다(Figure 2).

3. 측정도구

1) 코로나19 후유증상 선별 척도

코로나19 후유증상은 Sivan, Halpin과 Gee [1]가 개발한 코로나19 요크셔 재활 선별척도(COVID-19 Yorkshire Rehabilitation Screening, C19-YRS)의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Baek과 Cha [15]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승인을 받고 사용하였다. 증상의 심각도 15문항, 추가적인 증상 1문항, 전반적 건강상태 1문항으로 3개의 하위요인으로 총 17문항의 11점 척도로 평가하며, 하위요인 중 전반적인 건강상태 요인은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좋음을 나타낸다. 증상의 심각도, 추가적인 증상은 3점 미만이면 경증, 3점에서 5점은 중등도, 6점 이상인 경우 중증을 의미한다. Sivan, Halpin과 Gee [1]의 도구 신뢰도 Cronbach’s ⍺는 .89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는 .82였다.

2) 스트레스 대처전략

스트레스 대처전략은 Amirkhan [17]이 스트레스 대처전략 척도(Stress Coping Strategy Indicator, K-SCI)를 개발하고, Shin과 Kim [18]이 번안 및 타당화 한 한국판 스트레스 대처전략(K-SCI) 척도를 사용승인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사회적 지지 추구 11문항, 문제해결 중심 대처 11문항, 회피 중심 대처 11문항 총 33문항의 5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각 대처전략을 사용하는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Shin과 Kim [18]에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는 .84, 사회적 지지 추구 .90 문제 해결 중심 대처 .88 회피 중심 대처 .67이었다.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는 .83, 문제 중심 대처 .90, 사회적 지지 추구 .92, 회피 중심 대처 .72였다.

3) 통합균형감

통합균형감은 Antonovsky [6]가 개발하고, Suh [9]가 번안, 수정한 도구를 사용승인을 받고 사용하였다. 이해성은 11문항, 관리성 10문항, 의미성 8문항으로 총 29문항의 7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강한 통합균형감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Antonovsky [6]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는 .82~.95였고, Suh [9]의 연구에서 Cronbach’s ⍺는 .86, 하위 영역별 이해성 .69, 관리성 .71, 의미성 .76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는 .87, 하위영역별 이해성 .79, 관리성 .74, 의미성 .82으로 나타났다.

4) 긴장 상태

긴장은 뇌파의 고베타파(high beta wave)를 통해 측정하였다. 고베타파는 21~30Hz 사이에 있으며, 과활성 상태이기 때문에 정서적 긴장이나 흥분 상태, 스트레스 상태에서 나타나며 스트레스파라고도 불린다[19]. 고베타파는 뉴로가이드(Neuroguide, Applied Neuroscience, Inc., St. petersburg, FL, USA)의 고속 푸리에 변환 절대파워(FFT absolute power)값을 사용하였으며, 측정값이 1㎶ 이상이면 다소 긴장하고 불안한 수준이고 3㎶ 이상이면 매우 긴장하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매우 높음을 의미한다[20].

5) 신경인지 기능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정량화 뇌파검사와 전산화된 신경인지 기능 검사로 분석하였다.

(1) 정량화 뇌파검사

전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교류전류의 흐름에 대한 저항값은 5kΩ 이하로 설정하였으며, 개안상태에서 5분, 폐안상태에서 5분간 측정하였다. 이 때 눈깜박임 또는 턱근육 긴장 등 긴장을 풀도록 하여 잡파가 생기지 않도록 하였다. 측정한 정량화 뇌파는 뉴로가이드(NeuroGuide, Applied Neuroscience, Inc., St. petersburg, FL, US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동 편집(auto-editing)을 통해 반분 신뢰도(split-half reliability)가 최소 0.95 이상, 검사-재검사 신뢰도(test-retest reliability)가 0.90 이상인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잡파(artifact)를 제거한 후 2분 이상 측정된 데이터만 분석에 사용하였고, 몽타쥬(montage)는 A1과 A2 전극에서 기록되는 전위의 평균(linked ear)으로 설정하였다. 개방 전극인 A1과 A2 전극은 각각 같은 쪽 대뇌반구의 기준 전극이다. 스펙트럼 분석을 통해 뇌파의 각 주파수 대역의 활성화 정도를 관찰할 수 있는 고속 푸리에 변환(Fast Fourier Transform, FFT)을 사용하였다.

(2) 전산화된 신경인지 기능 검사

중추신경계 주요징후 소프트웨어(CNSVS, CNS Vital Signs, LLC, North Carolina, USA)를 사용하며, 이는 신경인지 장애 스크리닝 기기로 개발된 컴퓨터화된 신경인지 검사 배터리이다. 중추신경계 주요징후는 언어 기억력 검사, 시각 기억력 검사, 손가락 두드리기 검사, 기호 숫자 코딩 검사, 스트룹 검사, 주의력 검사, 실행 능력 검사 총 7가지 검사, 12개 영역의 신경인지 결과를 파악할 수 있다. 점수 범위는 0점에서 100점이며, 74점 이상은 높은 기능, 25점에서 74점은 정상기능, 9점에서 24점은 경미한 결핍과 경도장애, 2점에서 8점은 장애 가능성, 2점 이하는 손상 가능성을 의미한다. Gualtieri와 Johnson [21]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65에서 .87이었다. 컴퓨터 간의 차이로 인한 영향을 피하기 위해 모든 테스트는 동일한 컴퓨터를 사용하여 수행하며, 본 연구에서의 신경인지 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주의집중력, 기억력, 인지 유연성의 표준 점수를 사용하였다.

6) 정신건강

정신건강은 Goldberg [22]가 개발한 정신건강척도인 The General Health Questionnaire (GHQ)를 Shin [39]이 한국판으로 수정‧보완하여 타당화한 한국판 일반 정신건강 척도(The Korean General Health Questionnaire, KGHQ-20)를 사용 승인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하위요인으로 우울과 불안 13문항, 사회 부적응 7문항으로 분류되며 총 20문항의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가 높으면 정신건강수준이 낮은 것을 의미한다. Shin [23]의 연구에서 신뢰도 Cronbach’⍺는 .79였다.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는 .89, 하위 영역별 우울과 불안은 .85, 사회 부적응은 .79였다.

4. 연구진행

1)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의 개발

본 연구의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를 개발하는 단계는 중재개발 매핑 프로토콜(Intervention Mapping Protocol, IMP)[24]을 적용하였다.

(1) 1단계 요구 사정

IRB 승인 후 2022년 9월 7일, 문헌고찰과 자기보고식 설문지 및 면담을 시행하였다. 간호대학 교수 1인의 자문을 받아 코로나19 후유증상을 겪고 있는 D시 Y대학교 간호대학생 4학년 18명을 대상으로 9명씩 두 그룹으로 나누어 자가보고식 설문을 하고, 20분씩 집단 면담을 진행하였다.

(2) 2단계 목표 설정

신경인지 기능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는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를 통해 통합균형감을 증진시키고, 긴장을 해소하여 일반적 건강자원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3) 3단계 프로그램 설계

프로그램의 주제, 건강생성 이론과 치료적 전략 등은 간호학 교수 1인 및 바이오피드백 훈련 국제자격증 보유자 1인과 상의하여 선정하였다.

(4) 4단계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의 내용은 신체 이완과 집중, 최적의 뇌기능을 위한 뇌파 훈련의 생리적 중재와 건강생성 이론을 근거로 하여 일반적 저항자원의 1가지 요소와 통합균형감 3가지 요소를 적용한 인지심리적 중재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기간과 회기 수는 주 2회, 1회기당 60분, 총 10회기로 설정하였다. 구성된 프로그램은 간호학 교수 4인의 전문가 집단을 통해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타당성과 적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평정결과는 내용타당도 평정법(Content Validity Index, CVI)에 의해 산출하였으며, 4명의 전문가 중에서 3명에게서 3~4의 점수를 받은 항목은 전체 문항 32개 중에서 28개이므로, 내용타당도가 높다고 판정되어(Scale-CVI/UA=28/32=.875) 삭제된 항목이 없이 모든 항목에서 선택되었다. 또 다른 접근 방식의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타당도는 모든 항목 I-CVI의 평균값인 Scale-CVI/Ave를 산정하여 평가했다. 총 32개 항목의 I-CVI의 평균값은 0.91로 프로그램의 내용타당도가 있다고 판정되었다.

(5) 5단계: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 적용

① 오리엔테이션

오리엔테이션의 소요시간은 약 20분이다. 연구자는 연구참여를 희망하는 코로나19 후유증상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험군, 대조군 1, 대조군 2에게 개인별로 각 군에 해당하는 간호 중재의 목적, 진행단계, 방법, 주의 사항에 대해 설명하였다. 건강생성 정보전달과 함께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태도와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심리적 지지를 하였다.

② 사전 조사

실험군, 대조군 1과 대조군 2에게 코로나19 후유증상, 스트레스 대처전략, 통합균형감, 정신건강에 관한 자기보고식의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고, 전산화 신경인지기능 검사에 대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정량화 뇌파를 측정하였다.

③ 호흡이완 바이오피드백

매 회기 마다 훈련을 위한 준비 단계는 5분 동안 제공하였다. 신뢰 관계 형성을 위해 치료적 의사소통을 하였으며, 생리적 이완과 집중을 강화하기 위하여 호흡조절, 심리적 지지, 이완요법을 적용하였다. 복부에 호흡센서(respiration sensor)를 부착하고, 손가락에 심전도센서(ECG / EKG sensor)를 부착하여 호흡이완 바이오피드백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 호흡이완 바이오피드백은 대상자가 컴퓨터 화면을 통해 호흡훈련을 하는 동안, 직접 자신의 생체신호인 호흡과 맥박을 관찰하고, 자신의 상태를 조절할 수 있다.
④ 뉴로피드백 훈련 매 회기마다 뉴로피드백 훈련은 개안상태에서 20분 소요되었다. 이는 바이오피드백 훈련 메타분석[10]의 연구에서 주 2~3회, 1회기 당 20~30분의 효과가 가장 컸으며, 10회기 이상을 권고하였다. 뉴로피드백 훈련은 정신전문간호사 자격증 소지자 1인과 국제 바이오피드백 훈련 자격증과 국제 정량화 뇌파 임상자격증 보유자 1인으로 개인 임상치료 자격을 갖춘 자가 시행하였다. 프로그램 장소는 상황적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학교의 외부의 소음이 차단된 안정된 공간에서 실시하였다.
뉴로피드백 훈련은 프로콤2 하드웨어와 바이오그래피 소프트웨어에 내장된 훈련 프로그램 중 보트 경주 게임(boat race game)과 다트 게임(dart game)을 활용하였다. 보상을 위한 알파파, SMR파가 역치보다 높아지거나, 강화를 위한 고베타파가 역치보다 낮아지면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는 원리이며, 대상자는 애니메이션 재생이 멈추거나 끊길 때 본인의 현재 뇌파훈련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상자에게 1개의 프로그램을 20분간 진행하였으며, 일주일에 2번,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뉴로피드백 훈련이 종료되면 전극(lead)을 제거하고, 대상자가 훈련하는 동안에 보인 모습에 대해 피드백 해주며 결과를 알려준다. 훈련을 하는 동안 다른 생각을 하거나 산만한 모습, 긴장 또는 주의집중을 하지 못했던 이유를 생각해보도록 하고, 다음 훈련에는 개선될 수 있도록 하였다(Table 1).

⑤ 건강생성 프로그램

매 회기마다 건강생성 프로그램은 30분 소요되었으며, 일반적 저항자원 1요소와 통합균형감 3요소로 구성되어 있고, 10회기 개별 상담을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자에게 스스로 목표를 정하게 하고, 활동지를 이용하여 각 회기별 프로그램 주제와 구체적인 내용에 따라 대상자 개인의 역량을 반영하였다. 개별적 피드백을 통하여 충분히 자기 표현할 수 있도록 치료적 의사소통을 하였다.
첫 번째, 일반적 저항자원의 스트레스 대처전략이다. Suh [9]는 대처전략을 인식하는 것은 일상생활 활동을 관리하고 구조화하는 방법을 배우게 하고, 지역사회 자원에 접근하도록 도와 유용하다고 하였다. 자신의 내적 자원을 강화시키고, 후기 청소년들로 하여금 외적인 지지 자원들을 스스로 인식하게 하고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도록 하였다.
두 번째, 통합균형감의 인지적 요소로서의 이해성이다. Suh [9]에 의하면, 이해성를 증진시키는 교육적 중재 및 지식제공은 스트레스원과 긴장 사이에 완충역할을 해주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이해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유용하다고 하였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없이 일관되게 체계화하여 이해하는 능력인 이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코로나19 후유증상의 관리와 정서 조절에 대한 지식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세 번째, 통합균형감의 행동적 또는 수단적 요인으로서의 관리성이다. 코로나19 후유증상 관리와 정서조절에 대한 지식과 스트레스 대처전략을 활용하여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건강관리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코로나19 후유증상과 관련된 상황에서의 스트레스 관리방법을 탐색하도록 하였다. 코로나19 후유증상과 관련된 부정적 감정을 느꼈던 상황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는 개인적인 방법을 모색해보도록 구성하였다.
네 번째로 통합균형감의 동기적 또는 정서적 요인으로서의 의미성이다. 삶에서 요구되는 과정은 노력을 들여 도전하고 수행할 가치가 있다고 인식하는 능력[6]인 의미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나의 강점, 과거 건강관리에 있어서 의미 있었던 경험, 달라진 나의 모습,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 꿈꾸는 미래, 개인의 행복, 의미 있는 나의 삶으로 구성하였다(Table 1).

⑥ 사후 조사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가 끝난 후, 사전 조사와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실시하고, 전산화 신경인지기능 검사, 정량화 뇌파를 측정하였다. 대조군 1과 대조군 2의 사후 조사도 실험군과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⑦ 대조군 1 중재 뉴로피드백 간호중재군은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군에게 제공했던 간호중재 중 호흡이완 바이오피드백과 뉴로피드백 훈련만을 제공하였다. 장소는 대학교의 외부의 소음이 차단된 안정된 공간이며, 1회기에 25분, 총 10회기를 실시하였다.

⑧ 대조군 2 중재

건강생성 간호중재군에게는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군에게 제공했던 간호중재 중 건강생성 통합 프로그램만을 제공하였다. 장소는 대학교의 외부의 소음이 차단된 안정된 공간이며, 1회기에 30분, 총 10회기를 실시하였다.

(6) 6단계: 프로그램 평가

프로그램 평가는 5단계에서 실행한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를 평가하고 검증하는 단계로, 무작위 건강생성 간호중재군 사전사후 실험설계의 프로그램 평가 결과는 본 연구의 연구결과와 가설검증에서 서술하고자 한다.

6.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IBM SPSS/WIN 28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만족도 특성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1, 대조군 2의 빈도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교차빈도분석을 하고, 스트레스 대처전략, 통합균형감, 긴장 상태, 정량화 뇌파, 신경인지 기능, 정신건강 등에 대해서 실험군과 대조군 1, 대조군 2의 사전 조사 결과의 Shapiro-Wilk 분석을 통하여 정규성 검정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정규성을 확보하여 모수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1, 대조군 2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 분석을 통해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1, 대조군 2의 동질성 검정은 정규성을 확보하는 경우에는 Chi square-test, Fisher’s Chi square-test와 대응 t-검정으로, 정규성이 기각되는 경우에는 비모수적인 분석방법인 Fisher’s Exact Chi square-test, Wilcoxon Signed Rank Z, Kruskal-Wallis 검정 등으로 분석하였다. 사후 검정방법으로 Scheffé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비모수적 특성을 보이는 변수에 대해서는 Mann-whitney 검정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스트레스 대처 전략, 통합 균형감, 주의집중력, 기억력, 인지적 유연성, 우울과 불안은 정규성을 보이므로 반복 측정 분산분석방법으로 비교하였다. 그리고 긴장 상태, 폐안시 뇌파, 개안시 뇌파, 정신건강, 사회 부적응은 Wilcoxon Signed Rank Z, Kruskal-Wallis의 비모수적 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 구 결 과

1. 일반적 특성의 동질성 검정

성별, 학년, 종교, 가족 형태, 거주 형태, 주관적 경제 수준, 주관적 학업 성취, 친구관계 만족도, 학교생활 만족도 모두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2. 종속변수의 동질성 검정

스트레스 대처전략, 통합균형감, 긴장 상태의 고베타파는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 인지 기능에서 정량화 뇌파의 세타파, 알파파, SMR파, 주의집중력, 기억력, 인지 유연성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에서 하위영역인 우울과 불안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회 부적응은 유의한 차이를 보여 동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3.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의 효과

1) 가설 1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스트레스 대처전략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 대처 전략은 실험군(M=0.33)이 대조군 1 (M=0.05)과 대조군 2 (M=0.12)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3.41, p=.040).
문제 중심 대처는 실험군(M=0.72)이 대조군 1 (M=0.04)과 대조군 2 (M=0.13)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7.64, p=.001). 사회적 지지 추구는 실험군(M=0.52)이 대조군 1 (M=0.16)과 대조군 2 (M=0.19)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3.42, p=.039). 회피적 대처는 실험군(M=-0.29), 대조군 1 (M=-0.19), 대조군 2 (M=0.00)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F=2.56, p=.086).
사후 검정에서 스트레스 대처 전략과 하위 영역인 문제 중심 대처의 실험군이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높은 차이를 보여 가설 1은 지지되었다.

2) 가설 2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통합균형감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통합균형감은 실험군(t=-0.72, p=.047)과 대조군 1 (t=-0.58, p=.017), 대조군 2 (t=-1.47, p=.015)으로 참여 전후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세 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해 볼 때, 실험군(M=0.06)이 대조군 1 (M=0.03)과 대조군 2 (M=0.05)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났다(F=0.67, p=.041).
이해성은 실험군(t=-1.07, p=.029)과 대조군 2 (t=-1.22, p=.039)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으나, 대조군 1 (t=0.80, p=.433)은 참여 전후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세 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해 볼 때, 실험군(M=0.14)은 대조군 1 (M=-0.14)과 대조군 2 (M=0.06)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F=1.26, p=.029).
관리성은 실험군(t=-0.45, p=.056), 대조군 1 (t=-0.23, p=.082)은 참여 전후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대조군 2 (t=-2.32, p=.031)은 유의하게 나타났다. 세 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해 볼 때, 세 집단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F=0.13, p=.087).
의미성은 실험군(t=-1.07, p=.030), 대조군 1 (t=-0.32, p=.049), 대조군 2 (t=-2.52, p=.020) 모두 참여 전후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세 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해 볼 때, 실험군(M=0.29)은 대조군 1 (M=0.04)과 대조군 2 (M=0.17)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F=0.51, p=.046).
사후 검정에서 통합균형감과 이해성의 실험군이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높은 차이를 보여 가설 2는 지지되었다.

3) 가설 3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긴장 상태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긴장 상태는 폐안 상태에서 실험군(Z=-3.34, p=.001), 대조군 1 (Z=-3.30, p=.001), 대조군 2 (Z=-2.73, p=.006)은 모두 참여 전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세 집단 간에는 실험군(M=-5.62)이 대조군 1 (M=-5.06)과 대조군 2 (M=-2.71)보다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H=.39, p=.023).
개안 상태에서 실험군(Z=-3.62, p<.001), 대조군 1 (Z=-2.90, p=.002), 대조군 2 (Z=-3.36, p=.001)은 모두 참여 전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세 집단 간에는 실험군(M=-4.29)이 대조군 1 (M=-2.64)과 대조군 2 (M=-2.50)보다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H=0.14, p=.034).
사후 검정에서 폐안시 긴장 상태의 실험군이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높은 차이를 보여 가설 3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4) 가설 4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신경인지 변화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폐안 상태에서 뇌파 변화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세타파는 실험군(Z=-2.80, p=.005), 대조군 1 (Z=-3.81, p<.001), 대조군 2 (Z=-2.23, p=.026) 모두 참여 전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세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H=4.31, p=.116). 알파파는 실험군(Z=-0.36, p=.717), 대조군 1 (Z=-1.28, p=.260), 대조군 2 (Z=-0.02 p=.986)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세 집단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H=0.80, p=.671). SMR파는 실험군(Z=-3.00, p=.003), 대조군 1 (Z=-3.34, p=.001), 대조군 2 (Z=-2.59, p=.010) 모두 참여 전후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세 집단 간에는 대조군 1 (M=2.80)이 실험군(M=2.20)과 대조군 2 (M=0.80)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H=6.19, p=.045).
개안 상태에서 뇌파 변화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세타파는 실험군(Z=-3.29, p=.001), 대조군 1 (Z=-2.98, p=.003), 대조군 2 (Z=-3.04, p=.002)으로 모두 참여 전후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세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H=1.15, p=.562). 알파파는 실험군(Z=-1.27, p=.204), 대조군 1 (Z=-1.93, p=.053), 대조군 2 (Z=-1.86, p=.063)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세 집단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H=0.69, p=.709). SMR파는 실험군(Z=-2.58, p=.010), 대조군 1 (Z=-3.82, p<.001), 대조군 2 (Z=-3.09, p=.002) 모두 참여 전후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세 집단 간에는 실험군(M=2.50)이 대조군 1 (M=2.14)과 대조군 2 (M=2.31)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H=6.02, p=.049).
주의 집중력은 실험군(t=3.11, p=.006)과 대조군 1 (t=0.55, p=.032), 대조군 2 (t=2.47, p=.023)은 참여 전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세 집단 간에도 실험군(M=4.30)은 대조군 1 (M=0.85)과 대조군 2 (M=2.57)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1.64, p=.020).
기억력은 실험군(t=4.24, p<.001), 대조군 1 (t=2.92, p=.009), 대조군 2 (t=2.03, p=.046)모두 참여 전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세 집단 간에 실험군(M=7.15)은 대조군 1 (M=3.45)과 대조군 2 (M=3.38)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1.96, p=.015).
인지 유연성은 실험군(t=3.59, p=.002)은 유의한 증가를 보였지만, 대조군 1 (t=1.30, p=.209)과 대조군 2 (t=0.85, p=.404)은 모두 참여 전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세 집단 간에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F=2.03, p=.140).
사후 검정에서 주의집중력과 기억력의 실험군이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높은 차이를 보여 가설 4는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5) 가설 5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정신건강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정신건강은 실험군(Z=2.07, p=.038)과 대조군 2 (Z=2.32, p=.021)은 참여 전후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대조군 1 (Z=0.77, p=.447)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세 집단 간에는 실험군(M=-0.28)이 대조군 1 (M=0.01)과 대조군 2 (M=-0.14)보다 높게 나왔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H=4.89, p=.053). 하위영역 우울과 불안은 실험군(t=1.28, p=.021), 대조군 2 (t=2.15, p=.044)에서 참여 전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대조군 1 (t=0.04, p=.214)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세 집단 간에는 실험군(M=-0.23)은 대조군 1 (M=-0.00)과 대조군 2 (M=-0.12)보다 감소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0.89, p=.041). 사회 부적응은 실험군(Z=2.65, p=.016), 대조군 2 (Z=2.47, p=.023) 등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지만, 대조군 1 (Z=0.40, p=.691)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세 집단 간에는 실험군(M=-0.37)이 대조군 1 (M=0.03)과 대조군 2 (M=0.19) 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H=2.42, p=.098).
사후 검정에서 우울과 불안의 실험군이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높은 차이를 보여 가설 5는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Table 3).

논 의

본 연구는 코로나19 후유증상을 가진 후기 청소년을 위한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신경인지 기능과 정신건강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는 건강생성 프로그램에 근거하여 생리적 신체 반응의 뉴로피드백 훈련과 인지심리적 건강생성 프로그램이 함께 병행된 뇌인지 신경과학적 접근 중재이다.
본 연구는 뇌 기능 강화와 건강생성 전략을 활용하여 코로나19 후유증상을 회복을 돕기 위해 후기 청소년을 세 군으로 나누어서 10회기 간호중재를 제공하였다.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군은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를 실시하고, 뉴로피드백 간호중재군은 뉴로피드백만 실시하였으며, 건강생성 간호중재군은 건강생성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일반적 저항자원의 스트레스 대처 전략과 하위요인인 문제 중심 대처는 실험군이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더 높은 차이를 보여 가설 1은 지지되었다. 그리고 사회적 지지 추구는 실험군이 대조군 2보다 높은 차이를 보였다.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음악치료와 뉴로피드백을 병행한[26]의 연구, 건강생성 이론을 기반으로 한 뉴로피드백 연구[11]에서 스트레스 대처 전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유사했다. 이는 건강생성 프로그램과 같은 인지심리적 접근 방식이 개선하고자 하는 동기를 자극시키고 스트레스 대처 전략에 대한 몰입감을 증가시켜 뉴로피드백과 함께 건강생성 프로그램을 병행훈련을 함에 있어 효과를 강화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통합균형감과 이해성은 실험군이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높은 차이를 보여 가설 2는 지지되었다. 의미성은 실험군이 대조군 2보다 더 높은 차이를 보였다. Moon [27]의 연구에서 사무직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지식은 이해성에, Yeom [8]의 연구에서 지식과 사회적 지지의 증가는 이해성과 의미성에 영향을 미쳐 통합균형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어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다. 그러나 관리성은 사전 조사와 사후 조사에서 평균점수는 올랐지만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구자와 대면할 때 건강증진을 위한 계획을 하고, 행동적 방법으로 건강관리를 이행하였으나, 간호중재를 하지 않은 날에는 자발적으로 건강관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해성, 관리성, 의미성 세 가지의 통합이 균형감 있게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되는 바[6] 후속연구에서는 관리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대상자가 매일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중재방법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긴장 상태를 나타내는 고베타파는 폐안일 때만 실험군이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더 높은 차이를 보여 가설 3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개안일 때 실험군이 대조군 1보다 더 높은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긴장 상태의 평균은 폐안일 때 각각 실험군 5.84㎶, 대조군 1 5.44㎶, 대조군 2 2.82㎶, 개안일 때 실험 군 4.61㎶, 대조군 1 3.58㎶, 대조군 2 2.64㎶이었다. 이는 폐안과 개안 모두 실험군과 대조군 1은 3㎶ 이상으로 매우 산만하고 정신적 긴장 상태가 높으며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능력이 다소 낮은 상태임을 나타냈으며, 대조군 2는 1㎶ 이상으로 다소 산만하고 불안한 상태임을 나타냈다. 그러나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를 적용한 후 실험군, 대조군 1, 대조군 2 모두 긴장 상태의 평균이 1㎶ 이하의 편안한 상태로 측정되어 본 간호중재는 긴장 상태에서 효과를 보였다. 이는 본 연구에서 생리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호흡이완 바이오피드백과 이완 상태에서의 주의집중을 유도하여 뇌기능 향상을 돕는 뉴로피드백의 적용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긴장 이완을 가져온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대면 서비스직 종사자의 긴장 지수 고베타파의 평균을 비교한 선행연구[20]에서 좌뇌 1.57㎶, 우뇌 2.52㎶로 측정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중된 상태로 나타났다. 그리고 후기 청소년에게 뉴로피드백만 적용한 경우의 선행연구[5]에서 고베타파는 2.64㎶에서 2.18㎶로 감소하였다. 이 수치는 여전히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본 연구에서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간호중재를 병행하여 적용함으로써 긴장과 불안감을 더욱 완화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신경인지 변화에서 주의집중력과 기억력에서만 실험군이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더 높은 차이를 보여 가설 4는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먼저, 폐안시 SMR파는 대조군 1이 대조군 2보다 높은 차이를 보였으나 세타파와 알파파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개안시 SMR파는 실험군이 대조군 1보다 높은 차이를 보였으나 세타파와 알파파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폐안 상태에서는 개안 상태보다 뇌의 운동이 활성화되어 생리적 접근방법으로 뉴로피드백만 시행한 집단에서 효과를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개안 상태에서는 많은 외부 자극을 받아들여 정보를 습득하였을 것으로 판단되어 인지심리적 접근방법인 건강생성 프로그램을 함께 시행한 집단에서 효과를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세타파와 알파파는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아 후속연구에서는 알파 증가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휴식상태로의 이완을 돕고 뇌기능 향상을 위한 전략연구가 필요하다.
주의집중력 변화는 실험군이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더 높은 차이를 보였다. 대조군 2가 대조군 1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본 연구와 같은 전산화 신경인지검사 도구를 사용하고, 뉴로피드백을 시행한 인지장애 대상자 연구[13]와 ADHD를 앓고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12]에서 뉴로피드백 그룹, 속임 뉴로피드백 그룹, 인지심리치료 그룹의 세 군 모두 주의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으로 나왔으며, 인지 심리치료가 뉴로피드백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와 본 연구와 일치한 결과를 보였다. 뉴로피드백을 통해 주의집중에 관여하는 SMR 뇌파를 뇌 신경조직과 시냅스의 재구성하여[14] SMR파의 활성도가 증가되어 주의집중력을 비롯한 뇌의 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생각된다.
기억력 변화는 실험군이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뉴로피드백과 목표지향적 인지훈련을 병행한[28]의 연구에서 기억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뉴로피드백만 시행한 선행연구[13,14]가 본 연구를 지지하고 있다. Jang 등[29]의 연구는 SMR파 강화 훈련을 하여 16회기 뉴로피드백을 진행한 결과, 기억력에서 효과를 나타냈으며, Ryou 외[14]의 연구는 알파파와 SMR파 강화 훈련을 하여 정상 노인의 작업기억력에서 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알파파와 SMR파 뉴로피드백 훈련은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지 유연성 변화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뉴로피드백만 시행한 선행연구[12]에서 유의하지 않게 나와 본 연구를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선행연구[13]에서 뉴로피드백은 인지 유연성에 효과 있는 것으로 나왔고, 선행연구[29]에서 인지행동치료와 뉴로피드백의 병행 훈련은 뇌기능과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하여 본 연구와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고위인지 기능 중의 하나인 인지 유연성[30]에서 효과성을 보기 위해서는 시행횟수를 늘여 자기조절을 위한 뉴로피드백 훈련과 이해성, 관리성, 의미성의 통합균형감 증진을 위한 건강생성 프로그램을 충분히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간호중재기간이 다소 짧은 기간동안 이루어졌기 때문에 하위인지기능인 주의집중력과 기억력에만 효과를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우울과 불안의 변화는 실험군이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회 부적응 변화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가설 5는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선행연구[29]에서 인지행동치료와 뉴로피드백의 병합훈련은 정서적 기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으며, 인지행동치료가 뉴로피드백보다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선행연구[30]의 연구에서 두 가지 훈련 방법은 각각 우울과 불안에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어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고 있으나 뉴로피드백이 인지행동치료보다 더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코로나19 후유증상으로 나타나는 우울과 불안은 선행연구[3]에서 뉴로피드백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상반되었다. 알파파와 SMR파 강화 뉴로피드백 훈련은 인지기능을 강화[14]하고, 건강생성 프로그램에서 정서를 인식하고 부정정서를 긍정정서로 인지적 재구성하는 활동을 포함시켜 우울과 불안과 같은 부정정서를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사회 부적응 변화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뉴로피드백과 인지행동치료 7회기를 병행한 선행연구[29]에서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이 1.85점에서 1.56점으로 감소되었고, 사회적 상호작용에서의 회피와 불편감은 3.16점에서 2.91점으로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본 연구와 유사하였다. 그러나 뉴로피드백 12회기, 인지행동치료 8회기를 병행한 선행연구[30]에서는 사회공포증과 사회불안장애 수준을 감소시켜 적응을 돕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상반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와 달리 뉴로피드백 훈련을 통해 심신이 이완된 상태에서 상담을 진행한 것이 인지행동치료의 효과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본다. 추후 본 연구에서도 간호중재 횟수를 더 늘인다면 사회 부적응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가 가지고 있는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의 종속변수에서 사회 부적응이 동질 하지 않았다. 통계적으로 통제를 하였으나, 프로그램의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해 후속 연구에서는 동질한 집단과 종속변수를 대상으로 효과성을 검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코로나19 후유증 상 중 고위인지 기능인 인지 유연성과 사회 부적응이 부분적으로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간호중재는 세 군 모두 총 10회기로, 효과를 보기에는 다소 짧은 기간이었으며, 장기적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추후 검사가 실시되지 않았다. 셋째, 실험군의 중재시간이 대조군 1과 대조군 2보다 길었다. 중재 프로그램의 내용이 아닌 중재시간의 차이로 인해 효과가 나타났을 것으로 생각되어 추후 외생변수의 통제와 중재 기간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후유증상 완화를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위와 같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결과, 신경인지 기능에서 개안시 SMR파의 상승, 고베타파의 감소, 기억력과 주의 집중력 상승, 정신건강에서 우울과 불안의 감소에서 효과가 검증된 점을 고려할 때,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후유증상을 경험하는 후기 청소년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의 간호학적 의의는 자가보고형 설문지에만 의존하지 않고 정량화 뇌파를 통한 뇌과학적 접근 및 비교를 시도하여 객관성을 확보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리고 대조군 1과 대조군 2를 설정하여 각 프로그램의 효과를 비교 검증하여 본 간호중재의 타당성을 높였다.
간호이론 측면에서 본 연구는 Antonovsky [11]의 건강생성이론을 기반으로 건강을 생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저항자원과 통합균형감의 증진 전략을 적용한 프로그램을 코로나19 후유증상 후기 청소년에게 적용하여 신경 인지 기능이 향상되고 우울과 불안이 감소되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코로나19 후유증상 후기 청소년의 건강 완화에 있어 건강생성 이론의 유용성을 입증하였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 및 중재 개발에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였다.
간호연구 측면에서 본 연구는 기존에 시도한 적이 없는 코로나19 후유증상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뇌 과학기반의 정신간호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검증함으로써 독자적 간호학적 중재의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특히 코로나19 후유증상을 경험하는 후기 청소년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간호중재의 확장에 이바지하였다고 본다.
간호실무 측면에서 코로나19 후유증상이 있는 후기 청소년 대상자에게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개인의 일반적 저항자원과 통합균형감을 높이기 위한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정한 것으로 임상현장에서 코로나19 후유증상 후기 청소년의 회복을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간호교육 측면에서, 후기 청소년의 후유 증상 특성에 맞는 건강생성 프로그램이 적용되어야 하며, 이는 건강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건강생성의 건강행위를 이행함에 있어서 스스로 자기조절하여 정상적인 신체와 심리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Antonovsky의 건강생성 이론[6]을 근거로 한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는 기억력, 주의집중력과 같은 신경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켰다. 이는 개인의 일반적 저항자원과 통합균형감이 코로나19 후유증상 회복에 영향을 준 것이다. 궁극적으로 건강을 생성하고 유지시키는 행위를 하기 위해 스스로 자기조절하여 뇌기능 향상과 인지행동 문제를 줄이기 위한 훈련이므로 추후 정신간호 영역에서 독자적인 간호중재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결 론

본 연구는 건강생성 이론을 근거로 후기 청소년의 코로나19 후유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시도된 무작위 대조군 사전사후 실험연구이다.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는 Bartholomew 외[24]의 중재개발 매핑 프로토콜(Intervention Mapping Protocol, IMP)을 바탕으로 개발된 10회기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정한 결과, 본 연구의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는 코로나19 후유증상을 가진 후기 청소년의 일반적 저항자원과 통합균형감을 향상시켰고, 긴장을 감소하여 일부 신경인지 기능과 정신건강에 효과적인 중재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뉴로피드백이나 건강생성 프로그램의 단독 중재접근 방식이 아닌 뉴로피드백과 건강생성 통합 간호중재의 병합 중재접근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건강을 생성하고 유지하는데 있어 더 많은 긴장 유발 요인과 긴장상태에 놓인 청소년, 성인, 노인으로 연구대상자를 확대하여 개발된 본 프로그램을 활용하기를 제언한다. 둘째, 통합성의 핵심요소인 이해성, 관리성, 의미성을 포함하면서 우리나라 코로나19 후유증상 대상자의 통합균형감 측정에 보다 적합하고 건강생성 중재에 활용 가능성이 높은 도구 개발을 제언한다. 셋째, 코로나19 후유증상 후기 청소년의 스트레스 생체지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연장된 중재를 적용하고 추후 조사를 실시하여 지속효과를 확인해 볼 것을 제언한다.

CONFLICTS OF INTEREST

Park, Wanju has been an editorial board member since January 2020, but has no role in the decision to publish this article. Except for tha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Notes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or/and Methodology: Cho, YK & Park, WJ
Data curation or/and Analysis: Cho, YK & Park, WJ
Funding acquisition: Cho, YK
Investigation: Park, WJ
Project administration or/and Supervision: Park, WJ
Resources or/and Software: Cho, YK
Validation: Cho, YK & Park, WJ
Visualization: Cho, YK & Park, WJ
Writing: original draft or/and review & editing: Cho, YK & Park, WJ

Fig. 1.
Conceptual framework.
jkpmhn-2023-32-4-402f1.jpg
Fig. 2.
Research flow diagram of this study (Based on CONSORT).
jkpmhn-2023-32-4-402f2.jpg
Table 1.
Integrated Neurofeedback and Salutogenesis Nursing Intervention
Session Domain Elements Intervention contents Expected outcome Material (Time)
1 - Neurocognitive function - Manageability - ∙ Physiological breathing relaxation training - Reduce tension - Biofeedback (5 min)
- Depression and anxiety - Meaningfulness  ∙ EEG self-regulatory training - Strengthening of brain function - Boat race game neurofeedback (20 min)
- Meaningfulness - My commitment to participating in the program - Strengthening of self-awareness - Educational materials (10 min)
- Comprehensibility - I want to change through the program - Work book (20min)
- Understanding and management of post COVID-19 sumptoms.
2 - Neurocognitive function - Manageability - ∙ Physiological breathing relaxation training - Reduce tension - Biofeedback (5 min)
- Depression and anxiety - Meaningfulness  ∙ EEG self-regulatory training - Strengthening of brain function - Dart game neurofeedback (20 min)
- Comprehensibility - Education on the importance of health care - Strengthening awareness of knowledge and preventive health promotion - Educational materials (10 min)
- Meaningfulness - Experience of having difficulty managing the post COVID-19 sumptoms. - Work book (20min)
- Coping strategy - Exploring personal and external support resources for health care - Improve self-management skills
- Making a plan for health improvement
3 - Neurocognitive function - Manageability - ∙ Physiological breathing relaxation training - Reduce tension - Biofeedback (5 min)
- Depression and anxiety - Meaningfulness  ∙ EEG self-regulatory training - Strengthening of brain function - Boat race game neurofeedback (20 min)
- Comprehensibility - Sharing meaningful experiences in health care - Confidence in self-health care
- Managing daily activities to boost immunity - Improve self-management skills - Work book (30 min)
4 - Neurocognitive function - Manageability - ∙ Physiological breathing relaxation training - Reduce tension - Biofeedback (5min)
- Depression and anxiety - Coping strategy  ∙ EEG self-regulatory training - Strengthening of brain function - Dart game neurofeedback (20 min)
- Coping strategy - Stress situation related to the post COVID-19 symptoms. - Improve self-management skills
- How to manage stress in specific situations - Work book (30min)
5 - Neurocognitive function - Manageability - ∙ Physiological breathing relaxation training - Reduce tension - Biofeedback (5 min)
- Depression and anxiety - Comprehensibility  ∙ EEG self-regulatory training - Strengthening of brain function - Boat race game neurofeedback (20 min)
- Social adaptation - Comprehensibility - Education on the need for emotion, the level of emotion regulation - Strengthening of self-awareness - Educational materials (10 min)
- Emotional word bingo game - Work book (20min)
- Psychological support
6 - Neurocognitive function - Manageability - ∙ Physiological breathing relaxation training - Reduce tension - Biofeedback (5 min)
- Depression and anxiety - Comprehensibility  ∙ EEG self-regulatory training - Strengthening of brain function - Dart game neurofeedback (20 min)
- Social adaptation - Comprehensibility - Exploring of emotion related to the post COVID-19 symptoms.
- Classifying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 Recognition of emotions - Work book (30min)
- Psychological support
7 - Neurocognitive function - Manageability - ∙ Physiological breathing relaxation training - Reduce tension - Biofeedback (5 min)
- Depression and anxiety - Coping strategy  ∙ EEG self-regulatory training - Strengthening of brain function - Boat race game neurofeedback (20 min)
- Social adaptation - Coping strategy - Connecting positive emotions to the situation - Vitalization of emotions
- Reorganizing negative emotions into positive emotions - Strengthening of social support - Work book (30min)
- Psychological support
8 - Neurocognitive function - Manageability - ∙ Physiological breathing relaxation training - Reduce tension - Biofeedback (5 min)
- Depression and anxiety - Meaningfulness  ∙ EEG self-regulatory training - Strengthening of brain function - Dart game neurofeedback (10 min)
- Social adaptation - Coping strategy - Expressing what you want through a list of needs - Strengthening of social support
- Meaningfulness - Exploring my precious person - Work book (30min)
- Exploring my strengths for positive relationships
9 - Neurocognitive function - Manageability - ∙ Physiological breathing relaxation training - Reduce tension - Biofeedback (5 min)
- Depression and anxiety - Meaningfulness  ∙ EEG self-regulatory training - Strengthening of brain function - Boat race game neurofeedback (20 min)
- Coping strategy - Exploration of my precious self (precious things, dream future, happiness) - Strengthening of self-awareness
- Exploring my role for meaningful life - Positive self-formation - Work book (30min)
10 - Neurocognitive function - Manageability - ∙ Physiological breathing relaxation training - Reduce tension - Biofeedback (5 min)
- Depression and anxiety - Meaningfulness  ∙ EEG self-regulatory training - Strengthening of brain function - Dart game neurofeedback (20 min)
- Social adaptation - Meaningfulness - I changed through the program - Strengthening of self-awareness
- Sharing your thoughts on our promotion - Positive self-formation - Work book (30min)
- Psychological support

GRRs=general resistance resourses; SOC=sense of coherence.

Table 2.
Homogeneity of General Characteristics and Study Variables among the Three Groups before Intervention (N=61)
Characteristics Categories Exp. (n=20)
Cont. 1 (n=20)
Cont. 2 (n=21)
x2 p
n (%) or M±SD n (%) or M±SD n (%) or M±SD
Sex Male 3 (17.6) 4 (25.0) 3 (16.6) 3.51 .721
Female 17 (82.4) 16 (75.0) 18 (83.4)
School year 1st 5 (25.0) 5 (25.0) 5 (23.8) 2.23 .936
2nd 4 (20.0) 7 (35.0) 5 (23.8)
3rd 3 (15.0) 1 (5.0) 2 (9.5)
4th 8 (40.0) 7 (35.0) 9 (42.9)
Religion Yes 8 (40.0) 4 (20.0) 7 (33.3) 1.95 .424
No 12 (60.0) 16 (80.0) 14 (66.7)
Type of residence Live with their family 8 (40.0) 8 (40.0) 8 (38.1) 0.09 1.000
Dormitory 12 (60.0) 12 (60.0) 13 (61.9)
Economic status High 2 (10.0) 0 (0.0) 2 (9.5) 3.98 .480
Medium 18 (90.0) 20 (100.0) 19 (90.5)
Subjective academic achivement High 2 (10.0) 2 (10.0) 3 (14.3) 1.10 1.000
Medium 18 (90.0) 18 (90.0) 18 (85.8)
Subjective satisfaction with friendship High 10 (50.0) 12 (60.0) 11 (52.4) 2.24 .914
Medium 10 (50.0) 8 (40.0) 10 (47.6)
Subjectice satisfaction with school life High 10 (50.0) 8 (40.0) 13 (61.9) 3.72 .413
Medium 10 (50.0) 12 (60.0) 8 (38.1)
Stress coping strategy Total 3.31±0.34 3.41±0.39 3.24±0.40 1.06 .354
Problem-focused coping 3.56±0.63 3.83±0.71 3.53±0.54 1.40 .256
Seeking social support 3.65±0.63 3.76±0.69 3.56±0.57 0.52 .599
Avoidance-focused coping 2.71±0.70 2.76±0.66 2.55±0.88 0.44 .647
Sense of coherence Total 4.20±0.48 4.29±0.38 4.16±0.43 0.46 .634
Comprehenseability 4.39±0.86 4.45±0.76 4.04±0.80 1.52 .227
Manageability 4.61±0.86 4.72±0.68 4.74±0.52 0.19 .824
Meaningfulness 4.44±1.19 5.06±0.99 4.65±0.93 1.84 .168
Tension level High beta (EC) 5.84±9.11 5.44±10.99 2.82±2.17 0.80 .671
High beta (EO) 4.61±7.82 3.58±4.42 2.64±0.61 0.45 .800
Neurocognitive function Theta (EC) 15.94±7.06 18.78±10.14 14.29±8.88 3.33 .189
Theta (EO) 13.94±9.87 13.90±5.98 11.50±6.70 2.90 .235
Alpha (EC) 29.01±20.17 22.79±22.97 22.00±20.07 3.34 .188
Alpha (EO) 14.77±9.92 9.26±4.62 13.93±13.68 2.58 .276
SMR (EC) 5.56±4.06 4.19±2.02 5.30±5.05 0.71 .701
SMR (EO) 5.81±5.85 4.08±2.30 4.62±3.15 2.68 .262
Attention 106.20±9.12 100.70±10.08 101.00±9.39 2.12 .130
Memory 100.70±10.37 100.75±8.71 104.29±8.14 1.05 .356
Cognitive flexibility 110.70±9.84 106.55±10.57 108.19±13.57 0.66 .519
General pychiatric health Total 3.32±0.57 3.54±0.41 3.21±0.28 3.09 .053
Depression/anxiety 3.52±0.64 3.68±0.44 3.36±0.32 2.36 .103
Social maladaptation 2.96±0.50 3.29±0.44 2.94±0.34 6.55 .038

Cont. 1=control group 1; Cont. 2=control group 2; EC=eye closed; EO=eye opened; Exp.=Experimental group; LF=low frequency, HF=high frequency; M=mean; SD=standard deviation.

Table 3.
Comparison of Changes in Study Variables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N=61)
Variables Group Pretest
Posttest
t/Z p Difference
F/H p (Scheffé)
M±SD M±SD M±SD
Total NSa 3.31±0.34 3.64±0.32 -3.53 .002 0.33±0.42 3.41 .040
NFb 3.41±0.39 3.46±0.35 -0.67 .511 0.05±0.32 (a>b, c)
SGc 3.24±0.40 3.36±0.36 -1.68 .109 0.12±0.32
Problem-focused coping NSa 3.56±0.63 4.28±0.54 -4.53 <.001 0.72±0.71 7.64 .001
NFb 3.83±0.71 3.86±0.70 -0.27 .787 0.04±0.59 (a>b, c)
SGc 3.53±0.54 3.66±0.56 -1.30 .208 0.13±0.47
Seeking social support NSa 3.65±0.63 4.17±0.69 -3.98 .001 0.52±0.58 3.42 .039
NFb 3.76±0.69 3.92±0.62 -2.09 .050 0.16±0.35 (a>c)
SGc 3.56±0.57 3.74±0.53 -1.76 .094 0.19±0.48
Avoidance-focused coping NSa 2.71±0.70 2.42±0.70 3.09 .006 -0.29±0.42 2.56 .086
NFb 2.76±0.66 2.57±0.71 1.59 .128 -0.19±0.54
SGc 2.55±0.88 2.55±0.88 0.01 1.000 -0.00±0.26
Total NSa 4.20±0.48 4.25±0.52 -0.72 .047 0.06±0.34 0.67 .041
NFb 4.29±0.38 4.34±0.41 -0.58 .017 0.03±0.37 (a>b, c)
SGc 4.16±0.43 4.19±0.41 -1.47 .015 0.05±0.09
Comprehenseability NSa 4.39±0.86 4.53±0.90 -1.07 .029 0.14±0.57 1.26 .029
NFb 4.45±0.76 4.31±0.80 0.80 .433 -0.14±0.79 (a>b, c)
SGc 4.04±0.80 4.10±0.77 -1.22 .039 0.06±0.23
Manageability NSa 4.61±0.86 4.69±1.03 -0.45 .056 0.07±0.71 0.13 .087
NFb 4.72±0.68 4.76±0.71 -0.23 .082 0.04±0.70
SGc 4.74±0.52 4.87±0.62 -2.32 .031 0.13±0.26
Meaningfulness NSa 4.44±1.19 4.73±1.26 -1.07 .030 0.29±1.22 0.51 .046
NFb 5.06±0.99 5.10±1.07 -0.32 .049 0.04±0.55 (a>c)
SGc 4.65±0.93 4.82±0.97 -2.52 .020 0.17±0.31
State of tension (High-beta wave) EC NSa 5.84±9.11 0.22±2.84 -3.34 .001 -5.62±7.68 0.39 .023
NFb 5.44±10.99 0.39±7.88 -3.30 .001 -5.06±4.80 (a>b, c)
SGc 2.82±2.17 0.11±1.67 -2.73 .006 -2.71±1.27
EO NSa 4.61±7.82 0.32±1.17 -3.62 <.001 -4.29±7.25 0.14 .034
NFb 3.58±4.42 0.94±1.69 -2.90 .002 -2.64±3.22 (a>b)
SGc 2.64±0.61 0.14±0.42 -3.36 .001 -2.50±0.19
EC Theta wave NSa 15.94±7.06 11.69±5.86 -2.80 .005 -4.25±6.26 4.31 .116
NFb 18.78±10.04 13.05±6.01 -3.81 <.001 -5.73±8.78
SGc 14.29±8.88 11.86±5.97 -2.23 .026 -2.44±5.21
Alpha wave NSa 29.01±20.17 27.51±18.81 -0.36 .717 -1.50±13.22 0.80 .671
NFb 22.79±22.97 13.05±6.01 -1.28 .260 -1.82±11.39
SGc 22.00±20.07 16.11±13.62 -0.02 .986 -5.89±15.17
SMR wave NSa 5.56±4.06 7.76±5.29 -3.00 .003 2.20±2.51 6.19 .045
NFb 4.19±2.02 6.99±4.14 -3.34 .001 2.80±3.35 (b>c)
SGc 5.30±5.05 6.10±4.93 -2.59 .010 0.80±1.37
EO Theta wave NSa 13.94±9.87 10.00±0.30 -3.29 .001 -3.94±6.35 1.15 .562
NFb 13.90±5.98 10.85±4.66 -2.98 .003 -3.05±3.90
SGc 11.50±6.70 9.98±6.64 -3.04 .002 -1.52±3.86
Alpha wave NSa 14.77±9.92 14.69±0.69 -1.27 .204 0.08±5.28 0.69 .709
NFb 9.26±4.62 9.78±5.00 -1.93 .053 0.52±3.54
SGc 13.93±13.68 12.93±12.84 -1.86 .063 -1.00±10.99
SMR wave NSa 5.81±5.85 3.31±0.42 -2.58 .010 2.50±4.77 6.02 .049
NFb 4.08±3.30 6.22±4.10 -3.82 <.001 2.14±1.68 (a>b)
SGc 4.62±3.15 6.93±12.84 -3.09 .002 2.31±2.16
Attention NSa 106.20±9.12 110.50±9.96 3.11 .006 4.30±6.18 1.64 .020
NFb 100.70±10.08 101.55±9.75 0.55 .032 0.85±6.98 (a>c>b)
SGc 101.00±9.39 103.57±7.92 2.47 .023 2.57±4.77
Memory NSa 100.70±10.37 107.85±11.48 4.24 <.001 7.15±7.53 1.96 .015
NFb 100.75±8.71 104.20±8.64 2.92 .009 3.45±5.28 (a>b, c)
SGc 104.29±8.14 107.67±7.35 2.03 .046 3.38±7.63
Cognitive flexibility NSa 110.70±9.84 117.45±10.45 3.59 .002 6.75±8.41 2.03 .140
NFb 106.55±10.57 109.10±11.14 1.30 .209 2.55±8.77
SGc 108.19±13.57 109.81±12.73 0.85 .404 1.62±8.70
Total NSa 3.32±0.57 3.04±0.57 2.07 .038 -0.28±0.69 4.89 .053
NFb 3.54±0.41 3.56±0.37 0.77 .447 0.01±0.34
SGc 3.21±0.28 3.07±0.28 2.32 .021 -0.14±0.27
Depression/anxiety NSa 3.75±0.59 3.52±0.64 1.28 .021 -0.23±0.79 0.89 .041
NFb 3.68±0.44 3.68±0.44 0.04 .214 -0.00±0.41 (a>c>b)
SGc 3.36±0.32 3.24±0.32 2.15 .044 -0.12±0.25
Social maladaptation NSa 2.96±0.50 2.59±0.50 2.65 .016 -0.37±0.63 2.42 .098
NFb 3.29±0.44 3.31±0.31 0.40 .691 0.03±0.32
SGc 2.94±0.34 3.13±0.46 2.47 .023 0.19±0.35

M=mean; SD=standard deviation; NSa=Neurofeedback and salutogenesis nursing intervention group; NFb=Neurofeedback nursing intervention group; SGc=Salutogenesis nursing intervention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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